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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및 생각13

테이퍼링 뜻이 무엇인가? 유동성 장세가 끝나는 지점인지에 대한 고민 블로그를 쓸 때 종종 실시간 키워드 트렌드에 대해서 검색해보곤 한다. 그러다 놀랍게도 테이퍼링이라는 단어가 키워딩에 있어서 글을 쓴다. + 이번주 주간 장세 소회겸. * 테이퍼링 (Tapering) 코로나 펜데믹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전 국민이 멈추게 된다. 회사부터 식당, 노래방 등 모든 생활에서의 소비와 창출이 줄어들게 된다. 소비에 집중을 해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소비는 결국 누군가의 소득이 된다. (중간에 여러가지 가지치기들이 있겠지만) 따라서, 대출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돈이 필요한 생산자에게 자본이 분배될 수 있고 생산력을 키울 수 있다면 전체 사회의 부가 증대된다. 이 상황에서는 내가 받은 대출 만큼을 소비하게 되므로 대출을 받은게 누군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된다. 쉽게 번호.. 2021. 8. 20.
기대치와 매매기회 기대치란 내가 매매에 노출한 총 이익을 총 노출액으로 나눈 값이다. 기대치가 높은 전략이 당연히 긍정적이다. 하지만, 높은 기대치 기회는 흔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적을 확실하게 ko 시킬 오픈된 찬스에 어퍼컷을 휘두를 기회는 흔하지 않다. 따라서, 투자자는 적절한 기대치를 가지면서 매매 기회가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한다. 승률이 아니라, 기대치와 매매기회를 무기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은 통제력이다. 2021. 6. 20.
파산 위험을 줄이는 핵심 방법 세가지 파산 위험을 줄이는 핵심 세가지 1. 각각 매매에 노출되는 위험 자산 규모를 줄여라 - 분산 투자와 비슷함. 집중 투자 개념과 충돌되지만 매매방법의 손익비가 높다면 괜찮다. 위험 자산 노출을 줄일수록 여러번 덤빌 수 있다. 2. 매매 전략 승률을 높인다. - 이길 확률이 크면 당연히 파산할 확률이 낮다. 3. 손익비를 올린다. -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나는 1번과 3번이 잘 안된다. 손실은 곧잘 정리하는데, 좀 더 타이트할 필요가 있고, 이때문에 가끔 집중 투자를 하다가 손실을 볼 때가 있다. 3번에서는, 이익을 길게 잘 못끈다. 올해만 하더라도 50% 기회를 3번 정도 놓쳤다. 이건 정말 고쳐야한다... 2021. 6. 19.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보자. 왜 악재가 될까? + 3자 배정, 주주 배정 (펩트론 예시) - 주식을 하다보면 종종 자기 종목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예를 들어 나도 펩트론이라는 바이오 종목을 산 적이 있었는데 유상증자 공시 당일 오후에 팔아서 피했던 기억이 있다. - 사실 유상증자는 어느정도 예고되어 있었다. 펩트론은 바이오 기업인데, LO를 하지 못하고 있어 자본금을 연일 까먹어 가고 있었고 이대로라면 관리 종목 직행 후 상장 폐지의 길을 가게 될 각이었다. - 당연히 이런 사실을 나도 알고 있었지만 매수했던 이유는 LO가 임박했다라는 소식들과, 대표가 반드시 20년에는 기술 이전을 성공하여 흑자전환하겠다고 하도 입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설마 LO가 안되면 유증을 해야하고 펩트론 같은 회사는 3자 배정이 되지 않을거라 100% 주주배정 할텐데 대표가 설마 그렇게까지 할까 싶기.. 202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