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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뉴스

블루 수소, 그린 수소, 그레이 수소? 수소 색깔은 뭘 의미하는지 알아보자!

by 방배동 불꼬북 2021. 8. 30.

유럽은 수소 에너지에 전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Hydrogen Can Use a Hand From Policy Makers
This green energy alternative deserves government support, and fast. Luckily, some ambitious strategies are underway.

-바야흐르 수소 시대다. 많은 리서치 업체들이 수소 생태계에 대한 핑크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수소 업계에서 가장 큰 debate는 수소 공급원에 있다. (lux research에서 관련된 topic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 중인데 유료 사이트이고, 이 블로그에 퍼왔다가 고소 당할까봐 내용을 옮기지는 못함_ 내용은 굉장히 흥미로움)

당연하다. 전기가 필요할 때, 이 전기를 어떻게 생산하는지가 중요한 것 처럼.

SK 수소사업 진출… "2025년까지 수소 28만톤 생산"

SK 수소사업 진출 2025년까지 수소 28만톤 생산

biz.chosun.com



-최근 SK에서 수소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금일 SK E&S 인사를 보면 굉장히 젊은 인하대 라인의 추사장이 임명되었는데 아마 이쪽 사업을 몰아주려는 건가 싶기도 하다. 위의 기사를 보면 블루 수소, 그린 수소가 나온다.
(수소에도 색깔이 있단 말인가? 그린에너지 뭐 이런 걸로 생각될 수 있다)


SK E&S를 통해 블루 수소(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수소)의 대량 생산 체제도 가동한다. 연간 300만t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는 SK E&S가 대량 확보한 천연가스를 활용해 2025년부터 25만t 규모의 블루 수소를 추가 생산한다.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사업도 추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공급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블루고 그린이고 수소는 무색무취다.

다시, 그렇다면 이 색깔은 뭔가? = 수소를 어디서 얻냐에 따라 결정


기존 방식의 카본 때우냐? = 그레이, 카본 낮게 때우냐 ㅇㅋ 그럼 신재생에너지나 탄소포집 기술을 이용하는 수소를  그린, 아니면 블루로 정리할 수 있다.

그레이 : 화석연료 촉매 개질로 얻는 수소 (개질 수소)
블루 : 개질 수소에서 나오는 탄소를 다시 포집해냄
그린 : 물 전기분해로 얻음

당연히 그린으로 갈수록 단가가 비싸다.


-일반적으로 수소를 잘 모르는 형님들 께서는.. 야 수소 만들려면 어차피 석탄 석유 때워야 하는데 환경파괴 되는거 아니냐? 여러번 거칠수록 본질적으로 에너지는 발산되기에 소모만 더되지! 이러겠지만.. 탄소 포집을 이용하거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그린, 블루 수소의 경우에 해당 걱정은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What are the three colors of hydrogen | Spectra

Hydrogen could help decarbonize industry, but not all varieties are created the same. Watch this video to discover what distinguishes gray, blue and green hydrogen.

spectra.mhi.com


상기 사이트를 방문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_^/



This video looks at the three different types of hydrogen
– gray, blue and green – and examines their environmental credentials.

Gray hydrogen is made using fossil fuels like oil and coal, which emit CO2 into the air as they combust.

The blue variety is made in the same way, but carbon capture technologies prevent CO2 being released, enabling the captured carbon to be safely stored deep underground or utilized in industrial processes.

As its name suggests, green hydrogen is the cleanest variety, producing zero carbon emissions. It is produced using electrolysis powered by renewable energy, like offshore wind, to produce a clean and sustainable fuel.

(색깔별로 칠해봤엉😊)



그럼 이제 위와 같은 개념을 탑재한 채 즐거운 수소 테마주 투자를 시작해 보자!


-참고로, S&P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펀딩이 지속될 시, 그린 수소 생산 비용이 현재의 50% 수준으로 감소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봄 (kg 당 2-2.5$) _태양광 풍력 쪽 생산 비용이 춤분히 감소 시

-단기적으로는 그레이 수소를 사용하는 건 말이 안되고 블루 수소가 주 공급원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됨. (기존 기반 시설들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하는 그린수소로의 한번에 전환되는 건 쉽지가 않다)

+ 이런 수소의 공급을 어떻게 할거냐에 대한 issue가 생기는데 이는 액화 수소로 만든 뒤 파이프라인을 연결하는 걸로 시도되는 中 (대표적 예로 일본) 연계되서 lng 쪽 선박 도크도 전부 점거되는 중 추진선이 돈이 된다는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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