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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뉴스

파월 잭슨홀 미팅 _ 테이퍼링 이번에는 없다 현행 수준으로! 미국장 불반등 원화 강세

by 방배동 불꼬북 2021. 8. 27.

 

금일 모든 주식 / 코인 / 외환 쟁이들이 기다리던 잭슨홀 파월의 연설이 끝났다. 

이 장표에서 선물 쟁이면 상승에 베팅해야 했다.

이런 식으로 인플레이션, 현재 경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을 브리핑 했다. 서론을 좀 들을 때는 아리까리 했는데 Figure 2를 보면서 아 테이퍼링을 당장 하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논문 쓰던 경험이 있어 그런지, 발표자의 생각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게 어떤 그래프를 어떤 방식으로 나열하냐이기 때문이다.

 

블라블라 말을 했지만 요약하자면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은 과다하지 않고 (임금에서도 인플레가 와서 실질 물가에 대한 충격 완화), 일시적 상승은 중고차 시장이 상승했다 최근 내려가는 것처럼 좀 지켜보고자 한다. 6월 고용은 아주 잘 나왔고 이 속도대로면 테이퍼링을 하려 했으나 아직 완전고용이 이뤄지지 않았고 델타 변이도 생각해야한다. 현재의 정책은 잘 되고 있으며

현재 수준의 자산 매입을 유지하겠다. (테이퍼링 X) 

 

로 정리할 수 있다. 나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친구랑 이야기한거라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 9월 말쯤 회의에서 다시 테이퍼링은 의제로 올라올 듯 하며 금리 인상 부분에서는 경제가 더 나아져야 이야기할 수 있어 올해 내년 상반기 까지도 인상하지는 못할 듯 하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이머징 쪽들 코로나가 심각해 지금 테이퍼링을 잘못 시그널을 줬다간 경제가 올라가는 중인데 꺾이고 자칫 잘못하면 캐시우드 말대로 디플레로 빠지는 것을 우려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최근 자동차 사태만 봐도 동남아 반도체가 작살나니 자동차 밸류체인이 무너졌다)

 

시장은 상승으로 돌아섰는데 금리 인상 없다는 점 때문인지, 아니면 당장 테이퍼링은 없겠구나에 안도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위원들이 워낙 이번주에 당장 테이퍼링 할 것 처럼 겁을 줘놔서 그럴 수도 있다.

 

풀 영상은 하단 부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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