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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해외구매대행? 지금도 돈이 될까? 쿠팡 마켓 플레이스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_ 1편

by 방배동 불꼬북 2021. 9. 24.

오늘 유투브를 보다 위탁배송으로 마진 50% 이상을 내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영상을 봤다. 아니.. 마진 10% 때먹는 장사에도 사람들이 그렇게 달려드는데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공부 차원에서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중간 판매업자가 이렇게 남겨먹는게 가능한건가..? (상사도 이렇게 못해먹을텐데..)

 

여튼 이런저런 잡정보 모아보려고 한다.

 

네이버 스토어, 쿠팡 마켓플레이스

 

- 최근 직장인 부업 붐과 더불어 비교적 접근성이 쉬운 위 두가지 플랫폼이 초기 판매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헤비하게 운영하기도 했었는데, 스마트스토어가 도입되며 네이버 측에서 의도적으로 인플루언서들의 물건 판매 지원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SNS의 도움이 있다면 스마트스토어가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반면 쿠팡은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수수료 측면에서 카드 + 플랫폼 이용료 합산 비교 시, 네이버 스토어 ( 5-6% )가 쿠팡 ( 10% ) 대비 유리하다.

 

잠깐 막간으로 유투브를 이용해 2천원 - 2만원 띠기 썰 유투브 잠깐 리뷰해보겠다.

- 젤네일 (집에서 셀프로 네일 하는 것)을 판매하며 레벨업, 식약처 승인에 대한 것이 다른 영세업자 대비 해자를 지녔음.

- 규모가 크다.

- 물건은 알리바바를 통해서 때옴.

- 티몬 위메프 최저가로 가져와야하지만 수량이 확실하게 찍히긴 함.

- 중국 사입을 하는 경우 재고 부담은 있으나 가격 메리트를 지님.

 

* 뭔가 말이 말을 쌓아서 성벽처럼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구조는 간단하다.

고객에게 어필이될 물건을 경쟁력 있게 (가격, 품질) 가져와 최대한 마진을 남기며 팔면 된다.

 

** 근데 이런 유투브에서는 죄다 6~7천 매출 올리고 20% 이상 가져간다고 말하는데 이게 가능한가 싶다. 창업 1년도 안된 사람들이..? 나름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좀 쉽게쉽게 이야기하는 느낌이 든달까.. 한달 천만원 매출 올리는게 쉬운건 아닐텐데..

창고 규모가 꽤 된다

 

결국 물건을 때와서 얼마나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비싸게 파냐 일 듯 하다.

다만 대부분의 영상들이 다 잘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업력이 길지도 않은데.

거상의 장돌뱅이가 된 것 같달까?

근데 내가 만약 이런 스마트스토어를 한다면 어떤걸 팔 수 있을까? 흠.

 

 

*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마진에 대해

 

해외구매대행이 어떤 해자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꽤 오랫동안 의문을 가져왔었다. 언어 장벽만 아니면 그냥 서칭해서 주문만 하면 되는 시대 아닌가? 

 

구매대행 마진 = 쇼핑몰 판매금액 - 해외 쇼핑몰에서 사오는 금액 - ( 현지 + 국내 배송비 ) 으로 정할 수 있다.

 

결국 얼마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파냐에 따라 마진이 결정된다. 내가 특별한 커넥션으로 사오는게 아니라면 다른 업체와 경쟁이 붙고 이에 따른 해자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말그대로 그냥 내가 대신 사주는 것 뿐인데 남겨봐야 얼마나 남기겠나? 보통은 10-15%만 남겨도 대박 수준이라고 한다. (Q만 된다면 나쁘진 않을듯..?)

 

여기에 나중에 내야할 마진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분을 꼭 고려해야한다.

 

해외구매대행업체 부가세 과표는 대행수수료만 해당 - 日刊 NTN(일간NTN)

해외구매대행업체가 오픈마켓을 통해 고객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해외구매한 물품을 국내 주문자에게 전달한 거래는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수입 후 소매판매’에 해당되지 않아 구매대행

www.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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