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쇼케이스 임박! 어떻게 나올까? 엔씨소프트의 삼국지 국가대항전?

리니지W가 목요일 오전 10시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궁금해서 서치를 해봐도 아직 정보가 별로 없다. 그래픽이 클래식 대비해서 리뉴얼 하는 느낌으로 좋아질 꺼라는 이야기도 있고.. 유투브를 보면 유출짤 같은걸 봤다고 올려놓은 것도 있다. 리니지W가 글로벌 대상으로 런칭될거라는 정도?

 

해외 매출 비중이 다른 게임사 대비 20% 수준으로 낮은 엔씨소프트에게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은 언제나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일본이랑 대만 쪽 리니지 반응도 계속 상승세이기도 하고.. + 동남아 시장 등을 공략할 때 선진국 보다는 리지니가 잘 먹힐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픽 요구 사항이 떨어지니깐)

 

여튼 리니지W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인 건 알겠는데 도대체 어떤걸 특별하게 보여줄지가 궁금할 것으로 보인다. 티저 영상과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피로 써내려간 역사를 외치며, 혈맹을 강조하는데 이는 원래 성을 먹으면 막대한 이익이 돌아오는 리니지의 구조 그 자체 아닌가? 즉 단순히 길드전이면 재미가 없다는 말씀

 

그렇다면 국가 대항전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앱스토어 매출을 보면 삼국지 게임이 매출 순위 10위 안으로 들어와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예전에 들은 걸론 위 촉 오 로 플레이어들이 나눠져서 싸우는게 굉장히 과금도 잘 유도하고 재미를 준다고 했다. 길드는 레벨업해서 따로 또 들어가서 해야해 진입장벽이 있지만 국가는 태어나자마자 소속되니 참여도 쉽고..

앱스토어 매출 순위

한국, 대만, 일본 + 영미권 ( or 영어 가능한 동남아 등)

길드간의 대결을 넘어선 국가 대항전 아닐까?

뭐 이건 내 추측이고 결국은 19일에 쇼케이스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가 대항전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한국 유저들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지... 아니면 리니지W 안의 가상 국가를 선택하게 만들어서 싸우게 하는 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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