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과 투자

 

- 요즘 모부신이 쓴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이라는 책을 읽는 중 인데요. 투자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 좋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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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서 행운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데요.

 

예를 들어보면

 

복권에 당첨되는 것만이 아니라

마침 내가 대학 졸업 뒤 취업 시장에 뛰어들 때가 경기가 활황을 타는 시기 같은 경우와 같이 다양한 경우의 수들의 발생에 행운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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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버전으로 해본다면.. 3월 19일 이후에 신규 진입한 주식 투자자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점을 판단하는 실력도 분명 기여했겠지만, 솔직히 운이었다는 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코스피 2천 아래에선 언제나 저평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니깐요.

 

아예 주식을 처음한 사람들이라면

 

지금 쯤, 대부분 나는 주식을 아주 잘한다. 기업 분석만 제대로 해서 들어가고 존버하면 수익을 얻는다. 다른 사람들은 이걸 안해서 손해보는 것이다!

 

라고 여기고 있을 텐데요. 즉, 본인의 실력이라고 말이죠.

 

그나마 위와 같은 기업분석도 제대로 안하고 그저 가즈아 외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계속해서 20년도의 접근 방식을 고집한다면 크게 실패해서 시장 퇴출될 확률이 큽니다. 반면, 작년의 투자론에 계속해서 교정을 가해 점점 성장시키는 사람은 살아남겠죠.

 

닥치고 매수 후 존버 전략은 20년도 기준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분석할 시간에 매수 지르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네요.

 

근데 이런 사람들이... 하락장을 만나게 되면 어떨까요? 포지션을 축소해야하는 타이밍에서 오히려 무리하게 포지션을 올리다가 청산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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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승리하는 전략이더라도 이게 운인지 실력인지 바라보고 계속해서 교정해야 한다가 이 책의 교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