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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분석

효성티앤씨 주가 / 종토방 현자의 말 2탄 및 최근 리포트 + 2분기 실적

by 방배동 불꼬북 2021. 8. 16.

종토방 중생들아!!!!

최근 종토방 현자의 말을 빌려 효성티앤씨 주가에 대해 글을 적었는데 나름 반응이 좋았다. 그 현자분이 새로운 글을 올려 업데이트 함과 동시에 최근 효성 관련 화학 석유화학 시황에 대한 코멘트가 있어 글을 쓴다.

 

효성티앤씨 주가 _ 종토방 현자의 말 / 스판덱스 스프레드는 좋아질것!

효성티앤씨효성티앤씨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스판덱스 제조 회사이다. 아래 분기 실적 + 누적 (반기)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석유화학 업종들이 전부 눌리고 있기 때문에 + 반도

k-stocks.tistory.com

 


* 리딩하는 건 아니고 저의 투자 아이디어 공유와 여러님들의 아이디어 공유를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두번째로 글을 남깁니다. 2주동안 정말 많이 빠졌네요. 889천원에서 783천원으로 -12%. 지난글에서 BDO 하락세가 시작하면 추매를 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어제 못 참고 추매를 조금 했습니다.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주가가 떨어질거 같아서 팔고, 올라갈거 같으니 사고, 차트가 깨졌다느니 뭐니해서 팔고 이럴게 아니라,,, 가격이 너무 싸다 이러면 사는게 맞자나요. 너무 싸보여서 더 샀습니다. 지금 가격 수준에선 분할해서 추매할거라 다음주 더 빠지든 올라가든 상관없습니다.

효티가 지금 얼마나 할인해서 판매 중인지 계산을 좀 해보았습니다. 증권가 리포트 중 가장 보수적인 숫자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우리의 안나언니 리포트를 쓰려고 했는데, 21~22년 지배주주순이익을 당기순이익이랑 똑같이 써놔서 쓸 수가 없더군요. 수준은 알고 있지만 너무 대충 쓰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한경컨센서스에 올라온 나머지 5개 리포트 중, 이익추정치 가장 높은 것(하이투자), 가장 낮은 것(한화) 제외하고 하나, 키움, 대신 리포트 평균해서 PER 계산해봤습니다. 이정도면 합리적인가요? 이미 지나간 1, 2분기는 의미가 없으니 21년 3, 4분기, 22년 1, 2분기 이익추정치 더해서 12개월 선행지수를 구했습니다. 주가는 6개월~1년 선행하니까요. (21년 하반기 추정은 상반기 실적빼면 나오는거고, 22년은 나누기 2 했음.) 여기서 증권가의 추정치가 신뢰성이 있는지 짚어봐야 할텐데요, 일단 3분기는 현재 스프레드가 나와 있으니 당연히 비슷하게 추정했을테고 (약간 보수적), 4분기는 다들 2분기보다 하회하는걸로 추정했던데, 저는 BDO가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4분기가 2분기보다 좋다고 보지만 이건 일단 패스. 22년 상반기 이익 추정이 어려운 부분인데, 증권사별 YOY로 5~18% 하락하는걸로 추정했는데, 저도 22년 이익 하향안정화된다는데 동의. (22년 이익 추정치가 얼마나 될지는 다음에 숫자를 추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12개월 선행 지배지분순이익이 8142억이고, 금요일 주가 기준 PER(12개월 선행)이 4.16배 입니다. 효티 2019년 PER이 7.18배, 2020년 PER이 6.68배 였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향후 1년을 봤을 때, 적정주가가 PER 6이면 112.8만원, PER 7이면 131.7만원 입니다. 저는 지금 주가가 30~40% SALE할 때 더 사려고 합니다. 금요일에 BDO가 -RMB 250 빠지기 시작해서 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지금 반도체도 그렇고 대부분의 종목들이 고점 대비 -20% 각각의 사유는 다르더라도 당한 상태다.. 흠. 걍 전체적 돈이 빠져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환율만 봐도 돈이 나갔고.. 8/13 - 8/14 로 넘어가는 날 환율도 장중 지수 밀릴 때 대비해서 어느정도 내려간 상황이다.

화학 산업 시황을 보면..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는 계속 강세를 지속 중이다.

 

먼저 한화투자증권의 8/12 산업분석 리포트를 보면..

재고일 수 낮다 = 수요가 타이트하다 (효티 가동률 100% -> 증설하더라도 수요를 먹을 것)

시황이 계속해서 개선되어가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BDO 최신 차트를 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못찾고 있다 ㅠㅠ

이게 맞나.. 히스토리 데이터를 얻을 수가 없다.

 

효성 먹여 살리는 스판덱스… 하반기에도 없어서 못 판다

효성 먹여 살리는 스판덱스 하반기에도 없어서 못 판다 증권가 2022년 초부터 스판덱스 품귀 현상 해소될 것

biz.chosun.com

현재 재고율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에, 스판덱스 쌓아두려는 시도가 커질거고 강세로 넘어갈 듯 하다.

 


7/30 나온 회사 실적 IR 자료도 살펴보자. (여기 자료 내용은 이미 시장이 반영을 했다고 보면 될 듯)

 

스판덱스 강세로 인해 매출도 늘고, 영업레버리지로 영익도 상승했다.

보면, 20년 들어서 OPM이 좋아지는데 결국 레깅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받아들인 시점과 일치한다고 본다. 요즘 헬스장 가면 안입은 여성분들이 없으니.. 심지어 나도 반바지에 레깅스 입고 웨이트 친다.

 

- 다른 석유화학 제품들 마진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인도 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소되며 타이어쪽 업황도 좋아지고 있다. 3분기는 소폭이지만 영익률 반등해줄 수 있을듯.

- 그치만 섬유를 제외하면 결국 잔잔바리다. 나중에 이쪽 좀 뜯어봐야겠다. 뭘 하길래 2.2% 영익률이지;;

자료 좀 신경쓰지. 지금 21년인데 ;;

석화 제조업들 자료들이 다 이런듯 대부분. 좀 올드하달까 불친절하고.

 

 

스판덱스 값 또 들먹 - 국제섬유신문

스판덱스 수급이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원료 값이 뛰고 중국 메이커의 홍수 피해와 오바올 등에 영향 받아 8, 9, 10월 3개월에 걸쳐 가격 인상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편

www.itnk.co.kr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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